- 전주시,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 전문강사 8명, 직접 찾아가 올바른 이용법, 교통법규, 실기교육 등 교육 진행
○ 전주시가 아이들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 시는 올해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노인복지관, 운수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 자전거 안전교육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배우고 익혀야만 탈 수 있는 ‘차’처럼 인식시켜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강사 4팀 8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 교육 내용은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법 △관련 교통법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 기본점검 방법 △안전하게 타는 실기교육 등으로, 1회 2시간 정도 진행된다.
○ 특히, 시는 아동·청소년에게는 자전거가 처음으로 운전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확대해 올바르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올해 교육 목표치는 총 170회로, 이는 지난해 160회 보다 10회 늘어난 횟수다.
○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8일부터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팩스(063)279-4596)를 통해 신청하거나, 자전거정책과(063)281-2562)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신청 접수 후에는 일정을 조율해 오는 3월부터 교육이 진행된다. 단, 일반 단체의 경우 10명 이상의 교육희망자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 아울러, 시는 자전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친밀도를 높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도 시행한다. 자전거 안전운전면허는 사전에 교통법규와 안전수칙 등 자전거 이론교육을 이수한 어린이들이 △출발과 정지 △직진·S자 코스 △횡단보도·자전거횡단도 건너기 등 코스를 주행해 합격점을 받으면 발급 받을 수 있다.
○ 이외에도, 시는 자전거 동호회 활성화와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도로개설 및 이용시설 정비, 도심 내 차량속도 하향 조정, 자전거 시설정비 등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 전주시 자전거정책과 관계자는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을 습득하고 안전의식을 길러야 할 것”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전거정책과 281-2562 >
첨부 : 자전거도 ‘차(車)’처럼 배우고 익혀야.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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