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시점: 18일 오후2시 이후 - 전주시, 18일 2019년 상반기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150명 위촉 및 교육 실시 - 시민모니터단, 시내버스의 운행실태·친절도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직접 평가
○ 전주시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버스타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 시는 18일 ‘2019년 상반기 시민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을 열고, 최근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시민 모니터단 1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매월 7회 이상 전주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모니터단은 오는 6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운행실태, 친절도, 차량관리 등 3개 분야·10개 항목에 대한 관찰 및 질의를 통해 운행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 이들은 또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며 무정차와 급출발, 난폭운전, 불친절, 시설물 훼손 등 미흡한 사항이나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에 제보하게 된다. 시는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의 제보사항을 시정하기 위해 해당회사에 통보할 계획이다.
○ 반대로, 친절기사를 발견할 경우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친절사연을 추천·제보하면 향후 친절기사 선정에 반영하는 등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이에 앞서, 시는 공모 접수된 262명의 시민 중 선착순 150명을 상반기 시민모니터단으로 최종 선발했다.
○ 시내버스 친절도 평가에 참여한 모니터단에게는 평가서 1건당 1시간씩, 월 최대 3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또, 월 7회 이상 활동자에 한해서는 매월 1만원의 평가비가 지원되고, 모니터링 활동 우수참여자에게는 연말에 시장표창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이용 편의 및 친절도 등이 예전보다 많이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면서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꾸준히 활성화시킨다면 시민이 직접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중교통 서비스를 변화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시민교통과 281-2170>
첨부 : 2019년 상반기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활동 개시!(공보실 수정).hwp(87.0KB)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