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시점: 26일 오후2시 이후 - 전주시, 26일 C Program·세이브더칠드런과 놀이환경진단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 놀이터 환경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 통해 아동의 놀 권리 충족할 수 있을 것 기대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세계적인 아동구호NGO인 세이브더칠드런,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미션으로 설립된 벤처 기부 펀드인 C Program과 손을 맞잡고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환경진단에 나선다.
○ 전주시와 C Program, 세이브더칠드런은 26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엄윤미 C Program 대표,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는 전주시 160개 전체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기존 놀이터의 현황은 어떤지 △개선이 시급한 놀이터는 어딘지 △새로운 놀이터가 가장 필요한 곳은 어딘지 등의 놀이터 환경을 진단하고, 개선방향과 유지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치화하는 프로젝트다.
○ 이 자리에서 △놀이터 환경진단을 위한 시민 및 전문조사원 모집 및 관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향 수립 및 워크숍 진행 △시민, 어린이 의견수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 먼저, C Program은 이날 협약에 따라 프로젝트 총괄진행과 전문가 그룹 연결은 물론, 프로젝트 진단비용도 전액 후원키로 했다. 이 회사는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미션으로 설립된 ‘벤처 기부 펀드’로, △아이들을 위한 열린 공간을 만들고 늘리는 일 △놀이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를 만들고 확산하는 일에 투자하고 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인종과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등 아동 놀 권리를 옹호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시민조사원 모집과 아동참여 워크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에 설립되어 올 해 100주년을 기념한다.
○ 시는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시민조사원 모집과 어린이 목소리로 놀이터 정책을 제정하기 위해 어린이 모객 등을 담당하고, 프로젝트 결과물로 도출된 어린이놀이터 개선과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 시는 이번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시 전체 공공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진단에 따른 개선 방안이 수립되고, 전주지역 놀이환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아동들의 놀 권리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김승수 전주시장은 “아이들의 눈으로 보면 세상 모든 곳이 모험심과 협동심,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와 같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놀이터와 학교, 집 앞 공원 등 곳곳에 아이들의 상상과 꿈이 담긴 놀이터를 만들어,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자라는 진정한 아동행복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여성가족과 281-2874 >
첨부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 시민과 함께 160개 놀이터 전수 조사한다.hwp(80.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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