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오는 4월부터 추진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대상자 신청 접수
○ 전주시 장애인들이 각자의 욕구에 따라 교육과 취미·여가 생활 등 주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추진된다.
○ 전주시는 오는 4월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동안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돌봄서비스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 주간활동서비스는 학교 졸업 후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 2~4명이 그룹으로 나뉘어 전주시가 지정한 주간활동 제공기관에서 △건강 증진 활동과 여행, 문화관람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 △음악과 미술활동, 바리스타 교육, 도예 등의 창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지원 대상은 만18세부터 64세까지의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78명으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가구의 소득 재산 유무와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욕구와 낮 시간 활동내역, 가구 환경, 장애 정도 등 서비스 종합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와 자격 유형 등이 최종 결정된다.
○ 단, 현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근로활동 참여, 거주시설 입소자 등 민간 및 공공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 또한, 기존 시범사업을 이용했던 발달장애인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본 서비스를 신청해야 새롭게 시작하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발달장애인 63명을 대상으로 주간활동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후 정부가 지난해 9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시범사업은 이달 만료될 예정이다.
○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교육과 취미생활, 대인관계 형성 등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립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삶의 질도 향상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생활복지과 281-51963 >
첨부 : 전주시 발달장애인의 교육·취미생활 돕는다!.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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