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시점:14일 오후 4시이후 보도
- 전주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주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 개최·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 논의
-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의 안개 속에서도 전주만의 특색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 발굴 등 모색 - 청년과 스타트업 대표 등 신규위촉 7명 위촉함으로써 위원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
○ 전주시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이라는 안개 속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공적인 전주만의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 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언론, 학술, 문화, 경제,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주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 이날 참석 위원들은 지난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통일부의 최근 업무보고에 따른 중앙정부의 동향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추진될 남북교류협력사업 방향 등에 대한 열띤 논론을 펼쳤다.
○ 특히 시는 이번 회의에서 청년과 스타트업대표 등 7명을 전주시남북교류위원회의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 이를 통해 위원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내실화를 꾀하고, 향후 더욱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지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돼 아쉬움이 없지 않으나, 시행착오를 통해 남북이 더욱 굳건한 관계가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지방정부에서도 담대하게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해 평화한반도를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지난 2017년 ‘전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으며, 시는 그간 특색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개최 △남북교류협력사업 방향제시를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실무기획단 구성 △남북교류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치행정과 281-2278 >
첨부 : 성공적인 남북교류사업 추진 위한 내실 다진다!.hwp(90.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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