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시 : 15일 오후2시 이후 - 전주시미나리연구회, 15일 풍남문 광장에서 ‘전주미나리 소비촉진 홍보 행사’ 개최
○ 봄철을 맞아 전주시 대표 농산물나인 전주미나리의 소비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행사가 열렸다.
○ 미나리를 재배하는 전주지역 농가들로 구성된 전주시미나리연구회는 15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전주미니라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미나리의 주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전주에서 생산된 미나리의 우수성을 대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나리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행사장에서는 새로 출시중인 밭 미나리의 시식 및 할인판매가 진행됐으며, 미나리요리 시식회와 지역별 생산 미나리 전시 등도 마련됐다.
○ 그동안 전주지역 미나리 농가들은 겨울철 물속에 들어가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농업인구의 고령화 및 작업의 어려움, 김장철에만 집중된 미나리 수요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 하지만 새로 시도되고 있는 밭 미나리의 경우, 습지가 아닌 일반 밭에서 비가림하우스를 활용해 지하수로 물관리를 통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논이나 시설재배보다 관리가 쉽고 줄기 속이 꽉 차기 때문에 기존 논미나리와는 달리 깨끗하고 아삭함이 뛰어나 쌈용으로 소비자의 선호가 높다.
○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밭작물의 소득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밭 미나리 재배는 대체작목으로서의 효과가 뛰어나다”면서 “기존에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주 논미나리와 더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281-6706 >
첨부 : ‘아삭한 전주미나리로 봄 식탁 꾸며보세요!’.hwp(92.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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