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시 : 23일 낮12시 이후 - 올해 첫 자전거 행진에 300여명의 시민들 참여, 봄기운 느끼며 기린대로 자전거길 행진 - 전주시 주요 간선도로인 기린대로 자전거길 행진을 통해 시민 생활 속 자전거 타기 홍보 극대화 - 공영자전거 체험단 운영, 전주시민자전거보험 홍보, 작년 한해 자전거 행진 사진 전시 등 이벤트 펼쳐
○ 봄철을 맞아 전주시 주요 간선도로에서 시민 자전거 행진이 펼쳐졌다.
○ 전주시는 23일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과 학생, 자전거동호회원 등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교통수단으로 자전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첫 시민자전거 행진을 펼쳤다.
○ 이번 시민 자전거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주시청에서 출발해 금암광장 → 팔복예술공장 → 금암광장 → 전주시청으로 되돌아오는 기린대로 약13km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달렸다.
○ 특히,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자전거로 선뜻 달려보지 못한 전주의 주요 간선도로인 기린대로 위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자전거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도로 환경의 필요성과 자동차 운전자들의 교통약자에 대한 보호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 또한 이날 행진에서는 사전 신청한 공영자전거 체험단 50여명에게는 전주시 공영자전거와 헬멧을 대여하고 함께 행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 이와 함께, 시는 행진 전 이동수리센터를 통해 참여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으며, 자전거 보호장구 착용과 전주시민 자전거 보험 안내 등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는 홍보활동도 펼쳐졌다.
○ 허광회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은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자전거 행진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이 질서있게 행진을 펼쳐주어 즐거운 가운데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고, 기린대로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행복해하시는 시민들의 모습이 정말 좋았다”면서 “앞으로 단거리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 홍보와 함께 안전한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해 시민 자전거행진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편, 시는 올해 시민 자전거행진을 혹서기를 제외한 4월, 5월, 6월, 9월, 10월 등 5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전거정책과 281-2562>
첨부 : 두 바퀴 봄나들이, 기린대로에서 시민 한마음 행진.hwp(82.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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