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도서관,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 -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문학·역사·철학·예술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좌 운영
○ 전주시립 건지도서관이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 건지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지역문화시설에 통섭형 인문학 강의 개설을 지원해 전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 건지도서관은 이에 따라 강사료와 교재 제작비, 홍보비 등을 지원 받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문학, 역사, 철학, 예술을 융합한 15강의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운영하게 된다.
○ 건지도서관은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서양문학으로 보는 인문정신의 기원과 전통’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일리아스 △로미오와 줄리엣 △오이디푸스왕과 같은 유명 서양고전을 쉽게 풀어내 재미와 교양을 한꺼번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 특히 인문독서아카데미 종료 후에도 참여 시민들의 지속적인 인문독서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독서동아리를 구성해 다양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주시 6개 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도 건지도서관이 선정되면서 전주가 명실상부한 인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적 역량을 키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덕진도서관 281-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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