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구름도서관에서 만나는 ‘내 인생의 작가’ - 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지역작가 초청 강연 개최 -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이제는 글쓰기다’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초청 강연 진행
○ 전주시민들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을 방문하면 내 인생의 작가를 만날 수 있다.
○ 전주시립도서관은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 확산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쪽구름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이제는 글쓰기다’를 주제로 6회에 걸쳐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 먼저, 오는 24일 오후 7시에는 지난해 제6회 제주 4·3문학상을 수상한 ‘난주’의 작가 김소윤 씨가 초청돼 ‘생활 속 소설이야기: 누구나 쓸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작가는 지난 2012년 제1회 자음과 모음 ‘나는 작가다’에 장편소설 ‘코카브-곧 시간의 문이 열립니다’로 당선이 된 뒤 △물고기 우산 △벌레 △밤의 나라 △두 번 결혼할 법 △마지막 식사 등 수 많은 작품들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또한 오는 6월 26일에는 시집 ‘사랑할 게 딱 하나만 있어라’의 저자 김형미 시인이 초청돼 ‘시, 단 한 줄이면 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오는 8월 28일에는 ‘나그네는 바람의 마을로’ 에세이를 쓴 박태건 시인이 초청돼 ‘기억의 장소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 이어 9월 25일에는 ‘책 깎는 소년’의 저자인 장은영 동화작가가 초청돼 ‘나의 첫 그림책 쓰기’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치고, 10월 30일에는 시집 ‘곁을 주는 일’의 저자인 문신 시인이 초청돼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시로 쓰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 끝으로, 오는 11월 27일에는 에세이 ‘아픔은 삶이 되고’의 저자인 김성숙 작가를 초청해 ‘영상 속 문학작품 여행’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 특히 이번 강연은 평소 인문학 강연에 잘 참석하지 못하는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시간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 또는 쪽구름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63-281-6525, 6526)로도 신청 가능하다.
○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계층별·주제별 강연회와 공연, 탐방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향유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덕진도서관 281-6525>
첨부 : 쪽구름도서관에서 만나는 ‘내 인생의 작가’.hwp(102.0KB)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