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을 위한 전주시민 아이디어 ‘풍성’ -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2019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통해 우수 아이디어 10건 선정 - 총 10개의 본선 진출 아이디어를 50여명의 시민평가단이 평가해 최종 수상팀 가려 - 시, 시민들의 다양한 사회혁신 아이디어가 실현으로 이어져 지역의 변화 가져올 것 기대
○ 전주시민들이 장애인이 시각과 청각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복지정보 시스템 디자인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로 학교 주변 등하굣길 영상을 제작해 위험요소를 걷어내고, 학원 간 차량 공유를 통해 중복코스 운행을 줄여 미세먼지 발생도 저감해가는 실험도 고민하기로 했다.
○ 전주시사회혁신센터(센터장 조선희)는 지난 2월 20일부터 약 1개월 여 동안 진행한 ‘2019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본선심사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 ‘나는야 생활문제 해결사’를 주제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전주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활환경문제(환경·교통 등) △육아·교육 문제 △소수자 문제(이동권·인권 등) 등 총 5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자체 서류 심사와 본선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결정됐다.
○ 본선심사 결과 대상은 소수자문제 분야의 문제인식과 해결방안을 제안한 김수현 씨의 ‘장애인이 복지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참여적 디자인’이 선정됐다.
○ 최우수상은 △어린이가 보는 학교길 시각영상 제작 △자전거 도로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의 2건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쉐어하우스를 통한 독거노인의 삶 증진 △셀프 스튜디오 대관을 통한 전주시 소상공인 촬영문제 해결 △반찬(飯饌)이 아닌 반찬(半饌)을 통한 환경오염 해결 등 3건이 차지했다.
○ △환경부담금의 역발상! 남김없이 먹어라 △플라스틱 없는 로컬마켓 △지혜는 더하고 고민은 나누고 △생활 속 환경문제 학원차량 간의 O2O 서비스 방안 등 4건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 시와 전주사회혁신센터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회혁신 관련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전주시 관련 기관에 전달함으로서 문제해결의 가능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 이러한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사회혁신의 패러다임을 이끌어내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와 관련, 지난 13일 열린 본선심사는 사전에 선정한 시민평가단 50명이 △문제인식 △독창성 △실현가능성 △공감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 시민평가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2019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참여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참여의 폭이 넓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과 281-5118>
첨부 : 사회혁신을 위한 전주시민 아이디어 ‘풍성’.hwp(76.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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