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교사와 학부모, 교육전문가들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전주시 야호학교는 18일 야호학교 덕진 틔움공간에서 청소년 교육 관련 전문가와 학부모, 교원,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형 창의교육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강연회인 ‘제3회 야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야호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통 관심사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을 스스로 운영하고 실행하며 청소년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 ‘활짝! 꽃피어라, 공부법’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먼저 김동흔 청년이 신나는 축하공연과 함께 청소년시기 음악을 통해 자신을 찾고자 했던 사연을 발표했다.
○ 이어, 이정호 업코칭R&D연구소장과 임영숙 UP역량코칭연구소장이 각각 ‘우리 아이는 언제 꽃이 필까요?’와 ‘중단하지 않으면 가능합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 이와 관련, 야호 아카데미는 지역의 숨은 창의교육가를 전주형 창의교육 유명 강사로 발굴하고 교육 노하우 공유 및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인식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학부모 강연회로,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꾸려진 ‘야호 아카데미 추진단’의 지속적인 사전 기획회의와 준비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 시는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호 아카데미 추진단’을 모집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시민 주도형 행사인 아카데미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인해 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면서 “강연을 통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노하우가 아닌, 자신에게 맞는 창의교육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281-5324, 531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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