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
○ 완산구(구청장 최락기)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에서는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관내 홀로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등15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 이날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87여명은 전날 전통시장에 직접 구입한 재료들을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어 맛깔스런 김치와 계란장조림 등을 정성껏 만들어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박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외출도 하지 못하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데, 매달 이렇게 찾아와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주고 내 애기를 들어주며 안부를 물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매월 찾아와 온정을 전해주는 봉사자들이 기다려진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으셨다.
○ 주부월 회장은 “봉사자들이 밑반찬을 만들 때마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따뜻한 마음과 함께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다.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지내실 생각을 하면 흐뭇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 해바라기봉사단에서 17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정성가득! 영양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매월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 어르신돌봄 봉사, 영양찰밥봉사, 명절음식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완산구 가족청소년과 220-5344 >
첨부 : 가족청소년과,밑반찬나눔봉사.hwp(81.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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