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고전에서 찾는 삶의 눈부심과 사랑’ - 전주시립 삼천도서관, 오는 14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 함께 읽기’ 프로그램 운영 -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성찰 및 연대의 힘 경험 기회 제공
○ 전주시가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함께 살아감의 의미를 깨닫고 꾸준히 독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키로 했다.
○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는 것들 : 서양 고전에서 찾는 삶의 눈부심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삼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함께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2차,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 먼저 제1차 프로그램은 ‘모든 것은 빛난다 함께 읽기 – 삶의 반짝이는 가치들을 찾아서’를 주제로 휴버트 드레이퍼스와 숀 도런스 켈리가 공저한 ‘모든 것은 빛난다’를 총 10회에 걸쳐 함께 읽으며 삶의 의미를 어떻게 되찾을 것인지에 대한 실천적인 고민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 이어 제2차 프로그램은 ‘사랑은 사치일까 함께 읽기 – 사랑의 배움과 실천’을 주제로 벨 훅스의 저서 ‘사랑은 사치일까’를 깊이 읽으며 오늘날 우리들의 사랑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사랑이 가진 본래적 가치들을 함께 찾는 시간으로 채워지게 된다.
○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모든 프로그램이 완료된 이후에는 마무리 탐방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9 전주독서대전’에 참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다.
○ 이번 길 위의 인문학 – 함께 읽기는 탐방을 제외한 모든 일정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주제 도서를 미리 읽고 참여해야 한다.
○ 특히 프로그램이 야간에 진행되는 만큼 평소 인문학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매주 함께 같은 책을 읽으며 책을 통한 성찰과 연대의 힘을 느끼고, 인문 고전을 바탕으로 현재의 삶의 돌아보며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문의사항은 전주시림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삼천도서관 일반자료실(063-281-6463~4)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도서관 281-6463 >
첨부 : ‘서양 고전에서 찾는 삶의 눈부심과 사랑’.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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