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노인 위한 사회주택 추가 공급 - 시, 공모 거쳐 2019 사회주택 공급·운영 사업시행자 2개 업체 선정·총 24가구 공급 예정 - 전주대학교·전주비전대학교 주변 청년들을 위한 17가구와 삼천동 소재 7가구 공급키로 - 토지임대부 리모델링 방식으로 개별주택형 및 쉐어하우스 형태로 청년 및 노인대상 공급
○ 전주시가 올해 민간임대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받는 전주형 사회주택을 청년과 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 24가구에 공급키로 했다.
○ 시는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안정성 확보를 위한 ‘2019년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 사업’의 공급과 운영을 맡을 사업시행자로 협동조합 함집(대표 김규성)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발전소 맥(대표 김종원)의 2개 업체를 선정, 올해 총 24가구의 사회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전주형 사회주택(Social housing) 공급사업’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을 매입하거나 공공 부지를 활용해 사업시행자에게 장기 20년까지 임대하면, 사업시행자는 건물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하여 주거취약 계층에게 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운영하는 사업이다
○ 올해 공급되는 사회주택은 토지임대부 리모델링 방식으로, 전주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 주변 청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개별주택형(코하우징) 형태의 효자동 다가구주택 17가구와 청년 쉐어하우스 형태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삼천동 다가구주택 7가구이다.
○ 시는 협동조합 함집의 사업예정지(효자동3가) 해당 토지(건물)에 대해서는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는 감정평가가격으로 오는 6월 매입해 사업시행자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시행자는 건물 리모델링 후 입주자를 모집·운영하게 된다.
○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발전소 맥의 사업예정지(삼천동1가)에 대해서는 현재 공모제안서 심사위원회 조건사항 이행 중으로 켜뮤니티 공간의 입주자 사용계획 등 이행사항이 완료되면 운영사업자 선정 공고를 거처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전주형 사회주택 시범사업으로 시 소유주택을 활용(동완산동 소재)한 청년 쉐어하우스 사회주택 5가구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팔복동 소재 다세대주택 2동 10가구 △중화산동 소재 여성안심 사회주택 15가구 등 총 30가구의 사회주택을 공급했다.
○ 김종협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협력 주택공급 사업인 만큼, 선정된 공급운영 사업자와 함께 다각적인 공조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주거복지과 281-5246 >
첨부 : 전주시, 청년·노인 위한 사회주택 추가 공급.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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