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으로 농가 피해 막는다! - 전주시, 5월 한 달 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 전주시가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불러일으키는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 시는 5월 한 달간 구제역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접종대상은 전주지역에서 사육중인 모든 소와 염소이며, 구제역 백신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과 2주 이내 도축장 출하 예정인 가축은 백신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 시는 50두 미만의 소를 사육하는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공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 소를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규모 이상 농가의 경우에는 축협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50% 보조)한 뒤 농가에서 자체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시는 접종이 끝난 뒤 4주 후 항체 형성율을 모니터링한 후, 항체 형성율이 소 80%, 염소 6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또, 항체 형성율이 개선될 때가지 추가접종 및 1개월 단위로 재검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 전주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구제역 백신접종에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축산농가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면서 “구제역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1588-4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친환경농업과 281-5079>
첨부 :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으로 농가 피해 막는다.hwp(103.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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