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이 보도자료는 2019년 5월 10일 오후4: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1호 수소충전소 들어선다! - 시, 10일 1호 충전소 구축을 위해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발맥스기술·토지주와 MOU체결 - ㈜하이넷-전주시 협력으로 수소충전소 민간보조사업 선정돼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 가능해져
- 친환경에너지 보급 기반 조성으로 수소경제 조기정착 및 완주 충전소와 함께 전북 수소경제 성장 이끌 것 기대
○ 전주시 송천동에 올해 제1호 수소 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미래성장동력인 수소산업을 선점하는 수소 거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 전주시는 10일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발맥스기술, 토지주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전주1호 수소충전소’를 구축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주시 1호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위탁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한 민간보조사업 공모에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하 ㈜하이넷)가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1호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정부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맞춰 전주에도 수소 자동차가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최초 인프라가 조성된다.
○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원과 ㈜하이넷 15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돼 호남고속 송천동 버스회차지(송천동 2가 1190)에 조성될 예정이다.
○ 수소충전소 구축 시 지자체가 지방비를 부담해 조성하는 지자체 보조방식과는 달리 전주시 1호 수소충전소는 민간 선투자방식으로 구축에 소요되는 시비 부담은 없다. 시는 향후 수소충전소 운영비의 일부만 부담하게 된다.
○ 충전방식은 충전소에 수소를 공급해 놓는 튜브트레일러 방식으로, 트레일러 속에 보관돼 있던 수소가 압축 패키지를 거치며 수소차량으로 충전된다. 이는 배관망을 설치할 수 없는 현재 보급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공급방식으로 평가된다.
○ 1호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1시간당 25㎏을 충전할 수 있어 하루에 버스 8대및 승용차 25대의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와 ㈜하이넷은 최근 환경부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자동차 보조금 지원비를 1회 추경에 대폭 반영한 만큼, 지속 증가하는 수소차량에 대한 수요와 보급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충전용량을 2배 정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시는 내년부터 수소시내버스 16대 보급을 시작으로 전주 시내버스 409대 전 차량을 연차적으로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수소충전소 추가 구축과 수소차 보급에도 힘쓴다는 구상이다.
○ 이와 관련, 시는 현재 친환경 수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완주군과 함께 전주-완주 수소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수소산업 방향을 설정해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 시범도시 공모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시는 그간 수소 에너지 보급 기반 인프라를 ‘전주1호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보고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을 찾기 위해 전주시 충전소 구축 희망부지에 대해 ㈜하이넷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왔다.
○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불리는 수소경제의 핵심은 수소 관련 산업의 활성화”라며 “수소충전소 구축과 더불어 관용차 보급 및 민간 수소차 확산 등을 추진하면서 기본적인 수소 생산과 소비 구조를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현대자동차, 효성, 덕양, 코오롱인더스터리 등이 출자해 총자본금 1350억원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으로, 우리나라 수소충전소 조기정착을 이끄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중소기업과 281-2878>
첨부 : 전주시 1호 충전소 들어선다!.hwp(89.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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