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매안심센터, 별동 증축 ‘스타트’ – 전주시보건소, 오는 11월까지 7억2000 만원 투입해 치매안심센터 별동 증축공사 시행
○ 전주시가 치매안심센터 건물을 새로 지을 계획이어서 치매환자와 고위험 어르신 등이 더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은 오는 11월까지 국비 5억8000만원 등 총 7억2000만원을 투입해 전주시보건소 인근에 치매안심센터 별동을 증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 전주시보건소 진입로 측면에 수평으로 증축되는 치매안심센터 별동은 지상 1~2층의 239㎡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 치매안심센터 별동의 각 층에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실이 설치돼 시민들의 치매 발병을 지연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치매를 조기 발견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보건소는 13일 안전하고 원활한 치매안심센터 별동 증축 공사 시행을 위해 공사업체와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참석자들은 증축 공사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보건소 이용 시민과 보건소 인근 상인 및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플래카드 설치 △분진 및 소음 방지 △공사기간 단축 등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별동이 건립되면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더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해 10월 정식 개소한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치매무료검진사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인지재활·인지강화프로그램운영, 배회가능어르신인식표 보급사업,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치매안심센터(063-281-6302~9)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281-6303 >
첨부 : 전주시 치매안심센터, 별동 증축 ‘스타트’.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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