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장소 속 숨겨진 역사 이야기’ - 금암도서관, 오는 29일 금산사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전주스토리워크’ 운영
○ 전주시가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장소에 숨겨진 역사이야기를 현장에서 들려주는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전주시립도서관 금암분관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김제 금산사에서 가족 동반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전주스토리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이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에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가족단위 시민들과 함께 김제 금산사 경내를 함께 답사하며 ‘전주와 호남의 민중사’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 답사 안내는 한명재 지역문화해설사가 맡는다.
○ 이에 앞서 금암도서관은 지난 1일에도 1차 답사프로그램으로 시민 22명과 함께 이목대와 오목대, 전주향교 일원에서 조선 왕조를 연 이성계의 선조들과 조선을 지탱한 선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 한명재 해설사는 “김제에 있는 금산사가 ‘전주스토리워크’라는 프로그램명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미륵 신앙의 중심으로서 전주와 호남의 역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온 금산사의 역사를 알아야 비로소 전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2차 답사 장소를 금산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금암도서관 1층 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의 ‘프로그램 신청 접수’ 메뉴에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덕진도서관 281-6449>
첨부 : ‘익숙한 장소 속 숨겨진 역사 이야기’.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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