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1동 최고의 국수를 찾아라!’ - 금암1동 온두레공동체 ‘그 맘‘s 키친’, 10일 최고의 국수요리사 뽑는 국수 경연대회 펼쳐 - 지역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음식문화를 통해 금암1동을 알리는 기회 마련 - 국수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활용해 공동체와 지역 활성화 시킬 예정
○ 태평집, 진미집, 금암소바, 금암면옥, 정둔면옥, 정주분식 등 전주를 대표하는 국수 맛집들이 위치한 전주시 금암1동에서 최고의 국수 요리사를 뽑는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 전주시에 따르면 금암1동을 주무대로 활동중인 온두레공동체 ‘그 맘’s 키친‘(대표 이대우)은 10일 전주음식나라 조리학원에서 국수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그 맘‘s 키친은 금암1동 주민들이 마을에 있는 음식과 관련한 문화, 자원, 활동을 결합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식문화를 만들고 공유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신청한 12팀 15명의 지원자가 참여해 사람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는 맛있는 국수요리를 선보였다.
○ 금암1동 주민과 금암1동에서 일하는 근로자, 학교 재학생 등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참여자들은 심사위원들의 엄중하고 신중한 심사를 받았다.
○ 그 결과 총 3개 팀이 △최고의 국수상 △아차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수상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수상팀에게는 올 가을에 진행될 금암1동 국수페스티벌에서 자신의 레시피를 뽐낼 기회도 주어진다.
○ 이와 관련 금암1동은 주변에 전북대학교와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과 다른 지역을 오고가는 시민들이 빠르고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국수요리가 성행했다.
○ 그 맘‘s 키친 공동체가 이 같은 국수요리 경연대회를 열게 된 것은 최근 생겨나는 다양한 대형음식점과 체인점에 밀리지 않으면서도 오랜 시간 금암1동과 함께했던 이러한 국수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취지에서다.
○ 이대우 그 맘‘s 키친 공동체 대표는 “금암1동은 태평집, 진미집, 금암소바, 금암면옥, 정둔면옥, 정주분식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전주시 최고의 국수 맛집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 특성을 착안해 국수음식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높이고 싶었다”면서 “금암1동은 마을계획 사업도 추진하고 있고, 온두레공동체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이러한 도움을 준 전주시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 송민영 그 맘’s 키친 공동체 회원은 “이번 국수대회를 시작으로 가을에 있을 국수 페스티벌, 그리고 향후 진행될 다양한 지역음식 축제를 진행해 공동체를 활성화 시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공동체육성과 281-5028>
첨부 : ‘금암1동 최고의 국수를 찾아라!’.hwp(107.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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