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이 보도자료는 2019년 7월 26일 오후3: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화동 덕적골, 치매안심거리 됐다! - 전주시, 치매안심마을인 평화주공1단지 인근 덕적골2길을 치매안심거리로 지정 -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덕적골 ‘치매극복 선도단체’ 4개소 참여
- 치매어르신을 언제든지 도와줄 준비가 완료된 주변 상가 12곳 ‘덕적골 치매안심 보안관’으로 지정
○ 치매안심마을인 전주시 평화동 평화주공 1단지 주변 덕적골2길이 주민과 상인들이 치매환자를 함께 돌보는 치매안심거리로 지정됐다.
○ 전주시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평화주공1단지 아파트 인근 평화1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요양병원까지 730m 구간의 덕적골 2길을 치매안심거리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 이 사업은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집에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 시는 치매안심거리에 마을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현판을 설치하고, 이날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치매안심거리를 함께 만들어갈 주민과 상인들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 먼저 시는 각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희망한 △평화사회복지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주택관리공단 전주 평화1관리소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 또한 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치매환자를 언제든지 도와줄 준비가 되어있는 치매안심마을 인근 상가의 희망 신청을 받아 평화주공 1단지 아파트 인근 마트, 미용실, 문구점, 빵집 등 12곳을 ‘덕적골 치매안심 보안관(館)’으로 지정했다.
○ 치매안심 보안관 업소는 향후 방문고객이 치매환자로 인식될 경우 세심한 관심을 갖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필요시 환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동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시는 향후에도 희망업소의 신청을 받아 치매안심 보안관을 늘리는 한편, 구체적인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참여업소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 김경숙 전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치매를 앓는 마을 주민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과 281-6226>
첨부 : 평화동 덕적골, 치매안심거리 됐다!.hwp(99.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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