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이 보도자료는 2019년 8월 15일 낮12: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서기, 전주동물원 동물보호 대책 강화
- 동물원, 6~9월까지 폭염에 대비해 동물들의 더위를 줄여주고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
○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 전담부서인 동물복지과를 신설한 전주시가 폭염으로부터 전주동물원 동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 전주동물원(원장 조동주)은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한여름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동물관리 및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동물원은 현재 관리중인 동물 104종, 628두에 대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각 동물사별 적정실내온도를 유지함으로써 더위스트레스로 인한 번식장애와 발육이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를 위해 동물원은 동물사 내실에 대해서는 대형선풍기나 환풍기를 이용해 환기를 시키고, 냉방기를 이용해 동물사 내실의 온도를 25℃ 이하로 유지시키도록 했다.
○ 특히 따가운 햇살에 직접 노출되는 코끼리사와 하마사의 방사장에 대해서는 차양막을 설치해 직접적인 햇빛이나 자외선을 차단함으로써 열사병과 일사병을 예방하고 있다.
○ 동시에, 호스를 이용해 코끼리와 하마 등의 동물에 물을 뿌려 주거나, 방사장에 스프링클러(안개분무)를 작동시켜 지면열기를 낮추고 있다.
○ 이외에도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입맛이 떨어진 동물들을 위해 신선한 사료와 수박과 복숭아 등 제철과일을 급여해 식욕을 돋아주고, 소금과 비타민제, 광물질 등을 급여해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유지시켜 주고 있다.
○ 전주동물원 관계자는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모든 동물들이 한여름 무더위로 인한 더위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보호대책과 관리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동물원 281-6750>
첨부 : (15일)혹서기, 전주동물원 동물보호 대책 강화.hwp(88.0KB)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