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이 보도자료는 2019년 8월 20일 오후5: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옥마을 주민·상인, 슬로시티 정신을 배우다! -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 20일 주민·상인 등 200여명 대상 슬로시티 홍보교육 실시
- 한복 입고 슬로시티 정신 배우며 공동체 의식 함양하고, 주민 화합의 시간 가져
○ 전주한옥마을 주민과 상인들이 지속가능한 한옥마을을 지켜나가기 위해 슬로시티 정신을 배웠다.
○ 전주시는 20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 정신을 홍보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한옥마을의 무분별한 상업화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과 상인들이 슬로시티 전주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참석한 주민과 상인들은 허문경 전주대학교 교수로부터 ‘슬로라이프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청취하면서 슬로시티의 철학을 배웠다. 또, 올해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정책 부분에서 오렌지달팽이상(대상)을 수상한 슬로시티 전주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참석자들은 이선미 소비자정보센터 팀장이 진행한 한옥마을 쓰레기 처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옥마을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기도 했다.
○ 교육 일정 이후에는 주민들이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면서 강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이세중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한옥마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주민, 상인 등 한옥마을 구성원들의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비빔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는 지난 1월 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 원주민과 어진포럼·소상공인연합회·숙박협회·한복협회 등 업종별 7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단체로, 그간 △정월대보름 축제 △문화시설 향유 프로그램 △골목길 야간 문화공연 등 한옥마을 주민 화합과 여행객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발굴추진·하고, 한옥마을 자정 다짐 캠페인도 전개해왔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 281-5095>
첨부 : 2005한옥마을 주민·상인, 슬로시티 정신을 배우다!.hwp(87.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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