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이 보도자료는 2019년 8월 23일 오후3: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 한국문화 체험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3일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 대상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충북 제천 청풍호 유람과 청풍문화재단지 관람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전주시가 고향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에서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도왔다.
○ 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23일 검정고시반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등 37명과 함께 충북 제천 청풍호를 유람하고, 청풍문화재단지를 관람하는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이날 체험 행사는 지난 7일 검정고시를 치른 결혼이주여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오랜만에 학업에서 벗어나 자녀들과 함께 심신을 재충전했다.
○ 특히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그간 검정고시를 공부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및 향후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북돋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이에 앞서 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검정고시반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가사와 학업병행에 지친 결혼이주여성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문화체험을 기획했다.
○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그동안 검정고시 준비로 아이에게 다소 소홀했는데 아이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꼭 검정고시에 합격해서 아이 가슴에 합격증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처럼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향후 검정고시반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에는 대학 학비를 지원하는 등 더 많은 관심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여성가족과 281-5032>
첨부 :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 한국문화 체험.hwp(87.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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