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굣길 어린이안전, 우리가 지킨다!’ - 전주시, 30일 2학기 개학 맞아 ‘19년 하반기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 봉사자 82명, 전주지역 41개 초등학교에서 하굣길 교통지도 및 우범지역 순찰 등 전개
○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 전주시는 통학길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학기 개학에 맞춰 전주지역 41개 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 이 사업에는 녹색어머니와 교통관련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82명이 참여, 겨울방학 전까지 4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교통안전지도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전지킴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특히 2개 초등학교에서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과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개 노선에 10여명의 학생들이 안내자의 인솔을 받아 등하교를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사업도 전개될 예정이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어린이교통안전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 이에 앞서 시는 각종 교통사고 통계 분석결과 어린이 교통사고가 하교시간대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해마다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교통안전지도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과 같은 안전시설 확충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지도를 하는 안전지킴이사업등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어린이 스스로 체험을 통해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교통안전과 281-2378>
첨부 : ‘하굣길 어린이안전, 우리가 지킨다!’.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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