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시설 기능강화로 안전농산물 생산 지원 - 전주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미생물배양실 운영으로 토양환경개선과 농산물 품질향상 도와
○ 전주시가 토양 검정과 미생물제 공급으로 농가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돕고 나섰다.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환경개선과 농산물 품질향상을 돕기 위해 토양 검정실과 미생물배양실 등 과학영농시설 기능 강화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 먼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은 분광 광도계와 PHmeter 등 40여종의 분석 장비를 갖추고, 토양 PH, 유기물함량 등에 대한 토양검정 분석을 연간 3000여회 실시하고 있다.
○ 토양검정의 경우, 농가 토양환경에 맞는 시비 처방으로 농작물에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토록 만들어 경영비 절감 뿐 아니라, 수질오염과 토양오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친환경 인증과 GAP 인증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유용 미생물제의 농가 공급을 통해 토양개량과 시설작물 연작장해 해소, 악취제거, 작물의 수량 및 품질향상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는 현재 복합균(EM), 광합성균, 클로렐라균을 연간 140톤을 생산해 52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 미생물제를 사용하면 토양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유해균의 밀도를 낮춰 토양환경을 개선해 작물의 생육 촉진과 수량 및 품질 향상,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에 기초한 토양관리와 미생물제를 사용한 농작물 재배방식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과학영농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농작물 토양환경개선과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편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농지의 토양 500g을 채토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평균 15일 후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으며, 미생물제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농가당 최대 60ℓ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281-6709>
첨부 : 과학영농시설 기능강화로 안전농산물 생산 지원.hwp(104.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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