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배출가스 줄여 미세먼지 잡는다! - 전주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지원사업 접수결과 5,260대 접수(조기폐차 3,455대, DPE장착 1,805대) - 하반기 배출가스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부착시 미세먼지저감 효과 기대
○ 전주시가 차량 배출가스를 줄여 매년 겨울과 봄철 급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로 했다.
○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배출가스5등급 차량(노후경유차)에 대한 배출가스저감사업’ 접수 결과 총 5260대가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당초사업물량인 4100대보다 1160대 초과된 물량이다.
○ 이를 위해 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 54억2400만원 △배출가스저감장치(DPF)부착사업 42억100만원 △1톤LPG화물차 보급사업 2억6000만 등 99억3700만원(국비 37억1800만원, 도비 26억900만원, 시비 36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 사업예산 18억5300만원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 시는 접수된 노후경유 차량을 조기폐차하거나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하면 대기 중의 미세먼지농도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미세먼지 저감량으로 산출하면 승용차 기준 3455대 폐차시 최소 2.69톤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에 앞서 시는 지속적인 홍보 및 폐차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말 전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5등급 차량 3만1894대를 8월말 현재 2만8914대로 9% 줄였다.
○ 시는 하반기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가 심화되는 11월 말 이전까지 3455대를 추가 폐차하면 배출가스5등급 등록차량이 2만5459대로 줄어 노후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에 특별히 미세먼지 배출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농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측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노후경유차(노후 건설기계 포함) 폐차사업 및 매연저감장치 장착사업을 통해 올 겨울과 내년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한 배출가스저감사업을 추진해 청정하고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 281-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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