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이 보도자료는 2019년 9월 20일 오후2: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미촌 기능전환 모델 찾기 나서 - 전주시, 20일 서울시 일원에서 선미촌 기능전환 방안 모색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
- 여성인권과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탈바꿈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아이디어 수집
○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모델 찾기에 나섰다.
○ 시와 선미촌 문화기획단은 20일 선미촌을 인권·예술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서울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 이날 참석자들은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과 도봉구 방학천 문화예술거리를 차례로 방문해 문화예술 도시재생 사례를 견학하고, 선미촌의 기능전환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이와 관련 시는 60여 년 전 서노송동에 형성된 선미촌의 기능전환을 위해 2016년부터 폐·공가 매입을 통한 도시재생 거점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등 2020년까지 총 4년간 총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매매집결지가 도시계획에 의해 강제철거 후 전면 개발된 적은 있지만, 인권·예술 공간으로 기능전환을 시도하는 것은 선미촌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 신계숙 전주시 사회경제적지원단장은 “선미촌 문화재생은 최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성평등·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분야에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기도 했다”면서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이 문화예술촌으로 거듭나 주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도시재생과 281-5320>
첨부 : 선미촌 기능전환 모델 찾기 나서.hwp(103.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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