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 전주시보건소, 25일 재가 암환자 힐링캠프 운영·자연풍경과 문화체험으로 면역력 높여
○ 전주시가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5일 진안군 일대에서 전주시에 거주하는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투병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 충전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진안군 마이산을 찾아 가을 풍경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어 진안고원 치유숲으로 이동해 △신체 이완을 위한 홍삼 족욕 체험 △도자기 체험 △숲 명상 트레킹 등을 경험했다.
○ 이와 관련 현재 전주시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암환자는 △유방암 92명(21%) △위암 74명(16.8%) △대장암 53명(12.1%) 등 438명이다. 전주시 방문보건센터는 등록된 암환자에 대해 건강 기초조사와 영양상담 및 식이관리 지도, 의료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암환자 및 가족들이 암투병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보건소에서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재가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 방문보건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유방암 자조모임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암 극복 의지를 갖게 하는 등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281-6361>
첨부 : 3 ‘투병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hwp(211.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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