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공공건축 디자인 만들기 머리 맞대 - 전주시, 26일 팔복예술공장에서 공공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공공건축 4차 포럼’ 개최 - 김장성 서울 도시공간개선단 팀장, ‘지역건축문화 활성화 및 공공건축의 혁신’ 주제로 강연
○ 전주시가 특색 없고 천편일률적인 공공건축물 대신 창의적인 공공건축 디자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 시는 26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지역 건축사 등 건축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공공건축 4차 포럼’을 열고, 건축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전주시가 만들어 나아가야할 공공건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포럼에는 김장성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도시공간정책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지역건축문화 활성화 및 공공건축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은 공공건축의 사회기여를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된 조직으로, 그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등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 및 디자인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 김장성 팀장은 이날 포럼에서 도시공간개선단에서 진행한 공공건축가 제도와 설계공모 일원화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건축의 지원체계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고가하부공간 활용사업과 수변공간 조성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공공공간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 지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김 팀장은 “도시에서 공공공간과 공공건축의 역할은 시민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도시라는 원석을 다듬어가는 과정”이라며 “그래야 도시공간이 시민들의 생활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 한편 시는 올해 2차례의 포럼을 추가 개최하고, 지역건축문화와 신진건축가의 육성 등 전주시의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건축과 281-2458>
첨부 : 창의적인 공공건축 디자인 만들기 머리 맞대.hwp(91.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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