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악성민원 대응 위한 스마트 IoT 비상벨 설치 - 경찰서 상황실에 즉각 상황 접수, 신속한 대처 가능 -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기대
○ 전주시 덕진구가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민원부서 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키로 했다.
○ 덕진구(구청장 김종엽)는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등 민원부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민원업무를 위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을 갑자기 발생하는 각종 위협상황으로부터 신속히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설치 대상은 구청 민원부서 6개과와 동 주민센터 16개소 등으로, 구는 10월 중 경찰서와 연동 협의 및 청약, 비상벨 설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는 비상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구는 시민과 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벨을 덕진경찰서의 ‘한달음시스템’과 ‘IoT통신망’과 연동해 위험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에 즉각 상황을 접수하고, 초동 대처법을 알려주는 쌍방향 통신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이에 앞서, 구는 최근 불법현수막 철거관련 직원 폭행 등 악성민원에 따른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등으로 민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 김종엽 덕진구청장은 “폭행 및 위협 상황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공무원들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덕진구 행정지원과 270-6200>
첨부 : 덕진구, 악성민원 대응 위한 스마트 IoT 비상벨 설치.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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