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통의 생활문화축제 ‘야호시장’, 오는 12일 첫 선 - 전주시, 오는 12일 종합경기장에서 공동체 문화를 기반으로 한 시민장터 ‘제1회 전주시 야호시장’ 개최 - 플리마켓 50팀, 체험교육 94팀, 아나바다 72팀 등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공동체생산품 판매, 수공예 제품 만들기, 드론·3D 체험 등 보고 즐길거리 ‘풍성’
○ 전주시가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축제이자 시민장터인 첫 번째 야호시장을 연다.
○ 시는 오는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수영장 앞 주차장 부지에서 전주에서 활동하는 공동체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플리마켓과 체험교육, 아나바다 장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1회 전주시 야호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호시장’은 벼룩시장과 프리마켓, 장터 등을 모두 아우르는 전주의 브랜드 네임이다.
○ ‘2019 야호시장, 맘껏 웃음꽃이 피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날 야호시장에는 △플리마켓 50팀 △체험교육 94팀 △아나바다30팀이 참여하고,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나눔과 소통의 시민생활문화 축제의 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 먼저 플리마켓에서는 공동체와 일반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와 업사이클링 화분, 친환경 수세미, 퀼트 소품, 악세서리 등 수공예제품과 간편먹거리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 또한 체험교육 분야는 △민화그리기 △캘리그라피 체험 △청사초롱·새총·저금통·보석함·손거울·컵받침 만들기 △할로윈 소품 만들기 및 우드팬시용품 만들기 △한지 생활소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분장체험 등이 마련되고, △제기차기 △딱치치기 △보드게임 △쫄면·김치 만들기 △드론축구 △3D펜 체험 △로봇체험 △VR체험 △이동도서관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 이와 함께 이날 야호시장에서는 태권무 공연과 국악공연,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 뿐만 아니라, 가정 내 사용하지 않은 물품 및 책등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공유만물상, 공유책방’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쉼터가 될 ‘공유놀이터’도 운영된다.
○ 이날 야호시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며, 시는 장바구니를 가져오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공유장바구니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공유장바구니는 전주시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공동체회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준비된 이번 야호시장은 전주의 새로운 생활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야호시장이 내실 있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공동체육성과 281-2826>
첨부 : 나눔·소통의 생활문화축제 ‘야호시장’, 오는 12일 첫 선.hwp(89.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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