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오지 벽지마을 주민들의 발, 전주시 마을버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 전주시, 오는 31일까지 내년 상반기 도입 예정인 마을버스 명칭에 대한 시민 공모 추진 -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대 도모하고, 소통·공감 행정 실현 기대
○ 버스타기 좋은 환경을 조성 중인 전주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교통오지를 운행하는 전주시 마을버스의 명칭을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짓기로 했다.
○ 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전주시 마을버스 명칭에 대한 시민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전주시 마을버스는 시내버스 운영체계의 혁신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평화·동서학동, 우아·인후동, 여의·조촌동 등 도시 외곽의 농촌 마을과 고지대 등 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 시는 마을버스가 운행되면 해당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적자노선에 운행되었던 대형버스를 대체함으로써 시 재정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공모 주제는 전주시 마을버스 명칭으로, 운행 지역의 특색과 마을버스 의미를 참신하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 이번 공모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hwkook33@korea.kr), 휴대전화 문자메세지(010-5034-5103), 우편(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213, 5층 버스정책추진단)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 시는 접수된 명칭을 대상으로 1차 부서 자체검토를 거친 후 전주시 마을버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참신성, 전달성, 상징성, 적합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1명), 우수(1명), 장려(1명) 작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선정결과는 오는 11월 중순 발표될 예정으로, 최종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버스정책추진단(063-281-5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지역 특성과 마을버스 상징성을 나타내는 참신한 명칭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정책 등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버스정책추진단 281-5105>
첨부 : 교통오지 벽지마을 주민들의 발, 전주시 마을버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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