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이 보도자료는 2019년 11월 8일 오후3: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미촌 새로운 변화 이끌 정책방향 모색 - 전주시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 8일 ‘선미촌 재구성 시즌2 비전만들기’ 주제로 정책워크숍 개최 -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센터장과 박정원 UB 도시연구소장의 발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교환
- 토론 등 통해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와 각 참여기관별 역할 및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 모색
○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에서 인권과 문화예술의 마을로 탈바꿈중인 서노송동 선미촌의 변화를 앞당길 정책방향을 찾기로 했다.
○ 전주시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민간위원장 조선희)는 8일 여성인권센터, 도시계획전문가, 예술가, 전주시정발전연구소, 사회혁신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시의회 의원, 전주문화재단, 문화적도시재생사업단 인디, 선미촌 내 예술책방 ‘물결서사’, 주민협의회,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미촌 재생사업에 참여중인 기관·단체들의 역할을 논하고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 ‘선미촌 재구성 시즌 2 비전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가 그동안 추진됐던 사업을 점검하고, 새로운 변화 시기를 맞아 시즌2 사업방향과 목표를 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선미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먼저 워크숍 1부에서는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센터장이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가 걸어온 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박정원 UB 도시연구소장이 ‘선미촌 방향찾기 및 민관협의회 역할과 네트워킹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 또한 참석자들은 선미촌 도시재생을 위한 각 기관 및 단체의 역할에 대한 심화 토론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과 이슈들은 향후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의 재정비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이에 앞서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는 지난 2014년 선미촌 정비를 위해 발족된 이후 집담회, 정책 토론, 위원회 운영 등 총 100여회에 이르는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시민과 함께 하는 선미촌 걷기’와 선미촌 정비를 위한 대안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선미촌 정비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 그 결과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난제를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해결해나가고, 민간에서 제기한 의제를 행정에서 적극 수용한 점이 높이 평가돼 2015년 전국 지속발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에는 ‘선미촌 문화재생 프로젝트’가 △성평등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성매매 집결지 도시재생에 대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기도 했다.
○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번 정책워크숍은 선미촌 도시재생의 시즌2를 여는 자리로, 새롭게 펼쳐질 선미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또다른 전환점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 위원 및 예술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단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선미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도시재생과 281-5320>
첨부 : 8 0803 선미촌 새로운 변화 이끌 정책방향 모색.hwp(92.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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