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지혜, 꽃심 전주에 물들이다’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캠페인 전개 - 노송천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 프로그램’ 어르신 10명, 지난 14일 전주성심여고에서 응원 펼쳐
○ 전주시는 노송천노인복지관의 2019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시민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10명이 지난 14일 전주성심여고에서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선배시민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배시민 자원봉사 어르신들은 우리지역의 후배시민과 공동체를 돌보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모두의 안전을 위한 권익증진 및 참여 활동을 펼쳐왔다.
○ 이날 진행된 응원캠페인은 ‘선배시민이 응원할게 잘 풀고, 잘 찍고 잘봐!’를 슬로건으로 평균 87세의 어르신 봉사단이 전주성심여고를 방문해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포옹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학교 앞에서 응원하던 한 교사는 “어르신들이 방문해 수능 응원캠페인을 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면서 “많은 사람의 응원이 아이들에게 힘이 될 것 같고, 든든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선배 수험생을 응원하러 온 중앙여고 학생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직접 학교에 오셔서 따뜻한 말과 포옹을 해주니 수험생에게 따뜻한 기운이 전해져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어르신들에게 자신들이 쓰던 핫팩을 건네주기도 했다.
○ 노송천노인복지관의 2019 선배시민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여성가족과 281-2025>
첨부 :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캠페인 전개.hwp(95.0KB)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