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1일 센터 이웃사촌방에서 재능봉사자 양성을 위한 ‘2019년 하반기 특화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96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 이날 수료식은 지난 9월부터 15주 동안 주 2회, 30시간의 교육 일정으로 진행된 △귀반사건강학 △발마사지 △서금요법 △엄지건강법 △퀼트의 5개 교육 과정을 수료한 96명의 교육생들이 그간의 교육 및 봉사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 이들 교육생들은 각각의 과정에 대한 이론 및 기술을 습득 한 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따뜻한 밥상과 사랑의 희망열차, 각종 문화행사, 요양병원을 찾아가는 재능봉사활동 등 현장실습활동을 펼쳐왔다.
○ 이에 앞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을 통해 연간 200여명의 전문봉사자를 양성해왔다. 배출된 전문 재능봉사자들은 그간 전주지역 노인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재능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 이번 특화교육에 참여한 오현자 교육생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은 처음”이라며 “내가 배운 재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로 나누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 황의옥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봉사자들을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첨부 : 배워서 남 주는 사람들, 졸업장 품에 안아.hwp(102.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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