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민경춘)과 봉사파트너인 전주사대부고 인터랙트 학생 20여명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함께 지난 30일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서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 이날 전주 풍남로타리클럽 회원 40여명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연탄구입비용 300만원을 기탁하고 이중 연탄 1,000장은 5가구에 200장씩 직접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였다. 또한 전주사대부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나가야할 공동체 문화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 한편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은 올해 클럽 40주년으로 회원 250명의 국내 최대 로타리클럽으로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한다’는 로타리 강령을 기초로 지난 2017년도에는 전주시의 ‘엄마의 밥상’ 성금전달, 대학생 장학금전달, 암환자 수술비 지원, 장애우 지원사업 등 매년 3억원 이상을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 민경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연탄배달에 몸은 힘들지만, 연탄 사이 사이에 있는 바람구멍처럼 오늘의 봉사활동이 서로서로를 연결해주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에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우리가 변화 발전시켜야할 공동체 문화”라며 “전주시는 어려움에 함께하는,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자원봉사 문화가 시민들의 가슴에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하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문화의 중심에서 역할을 해 나갈 것 입니다.”
첨부 :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연탄 나르며 ‘사랑나눔’ 실천.hwp(87.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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