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이 보도자료는 2019년 12월11일 오후9: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능 치른 청소년 위로하는 문화행사 마련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11일 수능을 마친 청소년과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영화 관람
- 수험생에게 위로와 격려 전하기 위해 감독과 주연배우와의 따뜻한 포옹의 시간도 가져
○ 전주시가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청소년을 위로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종일)는 11일 수능을 마친 청소년과 전주시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평화점에서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험 준비에 지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상영된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미즈타니 오사무의 실화가 담긴 에세이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위태로운 아이들과 실패와 실수를 반복해도 언제나 그들 편인 교사 민재, 그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감독(이성한)과 주연배우(김재철)가 영화 상영관을 직접 방문해 관객들과 무대인사 및 포옹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전주시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수험생은 “수능 점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많이 실망스럽고 힘들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종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입시를 위해 쉼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 청소년들에게 수능결과보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더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 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위기 단계에 따른 맞춤형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집단프로그램 △생명존중문화조성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jmind.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73-6996)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281-6351>
첨부 : 1109 수능 치른 청소년 위로하는 문화행사 마련.hwp(8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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