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주민자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7월부터 시범 출범한 주민자치회 10개소의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정보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들은 올해 주민자치회 운영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내년도 주민자치회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시는 내년도에도 주민의 자치역량을 강화시키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시민자치학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참여 기회와 지역현안 결정권한을 제도적으로 보장받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현재 창원시 시범출범 주민자치회는 총 10개소이며, △의창구 북면·용지동 △성산구 성주동·웅남동 △마산합포구 진동면·노산동 △마산회원구 내서읍·양덕2동 △진해구 풍호동·웅동2동으로 구성돼 있다.
홍명표 자치행정국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시범출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 : 창원시, 2019년 주민자치회 성과 보고회 개최 (자치행정과) (1).jpg [873.7 K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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