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근심 걱정 모두 싹둑, 종로구 숭인제1동의 「사랑나눔 미용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숭인제1동은 지난 29일(화) 오전 10시 동주민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근심 싹둑 걱정 싹둑 「사랑나눔 미용실」 을 운영했다.
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어르신에게 무료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나눔 미용실’을 마련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발굴했으며, 자원봉사자는 재능기부로 참여해 커트, 펌, 염색 등 어르신이 원하는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어르신 10여 명이 사랑나눔 미용실을 방문했으며, 동은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동안 복지 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사랑나눔 미용실’을 이용한 조 모 어르신은 “동의 세심한 배려로 비용도 안 들고 이렇게 예쁘게 머리를 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동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사랑나눔 미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숭인제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1월 5일(화) 오전 11시, 관내 한 식당(궁나라냉면묵밥)에서 「행복한 어르신 생신잔치」 를 진행한다.
하반기에 생일이 있는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3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숭인교회에서 후원한 겨울 이불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롭게 생일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동은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 단체, 주민들과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숭인제1동, 사랑나눔 미용실.jpg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