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종로구, 아동의 구정 참여를 실현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9일(토) 오후 2시, 종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기 종로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 를 개최했다.
구는 아동의 구정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종로를 만들고자 ‘종로구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종로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는 ▲개회식 ▲본회의 개의선언 ▲의사보고 ▲5분 자유발언 ▲의안 상정 ▲산회 선포(회의록 낭독) 등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신채원 의장의 본회의 개의선언과 최연주 부의장의 의사보고에 이어 교육문화 · 안전복지 · 아동권리 등 3개 상임위원회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
특히 의안 상정의 경우, 그 동안 개최했던 3번의 정기회의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한 총 6건의 안건에 대하여 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구 관계자는 종로구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앞으로 구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본회의에서 가결된 안건에 대하여 해당 부서 및 관계 기관의 검토를 거친 후, 오는 12월 종로구 어린이·청소년의회 해단식 때 의원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구정 참여 활동에 감사드리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정책을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아동과 함께, 아동이 행복한 종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만 11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종로구 초·중·고교생 39명과 대학생 지원단 3명을 포함해 총 42명으로, ▲의장단 ▲교육문화, 안전복지, 아동권리 등 3개 상임위원회 ▲지원기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7월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첨부 : 종로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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