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길상‧화도‧양도면 이장단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강화군 불은면 이장단(단장 박병일)은 지난 10일 불은면전천후족구장에서 강화군 남부지역(불은, 길상, 화도, 양도) 4개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대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강화 남부지역 이장단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화도면이 차지했다.
불은면 이장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군의회의장 등 내빈 및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민들의 행복한 행사를 함께 응원했다.
경기종목으로는 족구,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각 면 대표주자들이 그동안 연습해 온 실력을 뽐내며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일 단장은 대회사에서 “늘 군 행정에 파수꾼 역할을 해 오신 이장님들이 오늘만큼은 짐을 내려놓으시고 마음껏 즐기시는 친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천호 강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의 리더이자 군정발전의 파트너로서 이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계속해서 강화군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첨부 : 남부이장단_체육대회1.jpg 남부이장단_체육대회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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