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문화재·역사·전) 구한말 무기공장 번사창(飜沙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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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鍾路區) # 번사창

	(2019.11.21. 19:07) █
◈ 구한말 무기공장 번사창(飜沙廠)
볼일이 있어 종로구 삼청동에 갔다가 한국 금융연수원내 중국식 벽돌로 만든 건물이 보여 알아보니 조선 말의 건물인 번사창(飜沙廠)이란다. 번사창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5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먼저 번사(飜沙)란 뜻은 흙으로 만든 거푸집에 쇳물을 부어 주조(鑄造)하는 것을 의미하고 창(廠)은 공장을 말합니다. 이 건물은 1884년(고종 21)에 신축된 기기국(機器局)의 무기 제조창으로, 승정원 일기(왕의 비서실 일기)에 "기기창(機器廠), 번사창(飜沙廠), 나무를 다루던 목양창(木樣廠), 용광로를 두었던 숙철창(熟鐵廠) 등의 역사가 지금 이미 준공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볼일이 있어 종로구 삼청동에 갔다가 한국 금융연수원내 중국식 벽돌로 만든 건물이 보여 알아보니 조선 말의 건물인 번사창(飜沙廠)이란다. 번사창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5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먼저 번사(飜沙)란 뜻은 흙으로 만든 거푸집에 쇳물을 부어 주조(鑄造)하는 것을 의미하고 창(廠)은 공장을 말합니다. 이 건물은 1884년(고종 21)에 신축된 기기국(機器局)의 무기 제조창으로, 승정원 일기(왕의 비서실 일기)에 "기기창(機器廠), 번사창(飜沙廠), 나무를 다루던 목양창(木樣廠), 용광로를 두었던 숙철창(熟鐵廠) 등의 역사가 지금 이미 준공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한말 자력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만들었던 최신 무기공장을 보면서 지금 중국, 일본, 러시아,북한 그리고 미국의 군사력이 커지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자주 국방은 언제쯤 가능한 것일까요?

▼번사창 건물(자주 국방을 위한 병기창) 개요
①25m X 8.5m, 10m의 지상 1층형 공장 건물이다.
②장대석(長臺石,사각으로 다듬은 긴 석재)과 사괴석(四塊石, 육면체의 돌)으로 된 토대 위에 세워졌으며, 겉은 회색 벽돌로 벽체를 쌓았고, 붉은 벽돌로 견치형(犬齒形, 마름모 꼴)의 띠를 두른 위에 왕대공(王臺工, 삼각형) 지붕틀이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놓여서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다.
③지붕에는 환풍을 위해 지붕을 2중 삼각형으로 만들고 창문을 냈는데, 이는 무기 제조시 발생하는 열과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기 위함이었다.

\na-;▼자료 문서
ⓐ무기를 저장코자 터전을 반석(盤石)위에 정하고 쇠를 부어 흙과 합쳐 건물을 지으니 이를 번사창(飜沙廠)이라 하였다. (중략) 칼ㆍ창 등 정예한 무기를 제조ㆍ수선ㆍ보관하는 건물은 기예의 으뜸가는 수준으로 지어져야 한다. -1984년 발견된 번사창 상량문, 60cm X 5m -

경향신문 사진

ⓑ≪윤치호일기(尹致昊日記)≫에는 번사창의 건립 과정에 대해 “1883년 3월 종사관(從事官) 김명균(金明均)이 천진의 공장인 원영찬(袁榮燦) 등 4명을 고용으로 데리고 와서 5월 서울의 삼청동 북창(北倉)에 기기국을 설치하고 김윤식(강화유수), 박정양(朴定陽, 이조참판), 윤태준(尹泰駿), 이조연(李祖淵, 예조참판)을 총판(總辨)에 (중략) 임명하여 그 일을 감독하게 하였다. 8월에 김명균이 연대(烟臺)에 갔다가 상해(上海) 험취소(驗取所)까지 가서 기기를 구입하여 왔는데, 그때까지 창사(廠舍)가 준공되지 않았으므로 공도(工徒)들을 독려하여 벽돌과 돌을 쌓게 하였다. 세워진 창사에는 모래 뒤치는 곳, 쇠붙이 불리는 곳, 목양(木樣) 만드는 곳, 동모(銅冒) 만드는 곳, 그리고 고방(庫房)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na-;▼ 2009년 실측도

\na-;▼ 2015년 2월 매장문화재 발굴한 조선 말기 근대식 무기 공장인 번사창(위쪽)과 번사창의 ‘쌍둥이 건물’ 터 -동아일보-

★ 번사창 동영상

★ 번사창 찾아가기
5호선 광화문역에서 마을버스 종로 11번타고 금융연수원 하차

츌처: 민족문화대백과, 유튜브,서울 문화재

※ 원문보기
【연결】구한말 무기공장 번사창(飜沙廠)

◦ 종로구(鍾路區) # 번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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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가 쓴 손자 양육 일기 • 구한말 무기공장 번사창(飜沙廠) • 충정공 민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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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