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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장식 인간(Golde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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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 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카자흐스탄(Kazakhstan)
(2019.11.21. 19:07) 
◈ 황금 장식 인간(Golden Man)
서울 용산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2월 24일(일)까지 전시하는 "황금 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에 다녀왔습니다. 카자흐스탄은 그저 중앙아시아의 국가 중 하나로 "구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한 나라로 알 정도였습니다.
서울 용산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2월 24일(일)까지 전시하는 "황금 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에 다녀왔습니다. 카자흐스탄은 그저 중앙아시아의 국가 중 하나로 "구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한 나라로 알 정도였습니다.
유목민이 살던 그곳에 강력한 권력을 가진 국가(부족)가 있었을 것이고, 황금 옷을 입은 피장자는 어떤 사람인지와 다른 황금인간은 없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전시공간 중앙의 황금 장식 인간이 다른 전시물을 압도하고 있었고 전시품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황금 인간에 대하여 조금 더 알아봅니다.
 
▶이식(Issyk) 쿠르간(고분)에서 출토된 ‘황금 인간’
 
ⓐ 1969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쪽 50km에서 공사 중 이식 쿠르칸에서 발견
 
ⓑ 전시품은 황금과 가죽으로 만든 재현품이고, 같이 출토된 금제 유물들(표범 모양 장식, 산 모양 장식, 말 모양 장식, 귀걸이, 새와 나무 장식, 관모 장식, 금목걸이, 반지 등) 전시 중으로 유물은 권력과 부(富)를 상징
 
 
ⓒ 기원전 4~3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
ⓓ 피장자는 키 168cm, 15~18세의 남자(사카족의 왕자)로 추정하며 척추에 칼을 찔려 사망하였고, 발굴 직후 러시아로 운송 중 황금 인간의 인골 분실.
ⓔ 붉은색 원추형 모자는 높은 권력을 상징하며 목에는 원형 금목걸이 착용
 
원추형 모자의 문양들
 
카자흐스탄 엠블럼은 원추형 모자 하단부 장식을 모방해 만듬
 
 
ⓕ 금제와 가죽 옷은 특별한 행사 때 입었던 예복으로 보이며 붉은색은 태양이나 빛을 상징
ⓖ 화려한 허리띠 무늬와 황금 단검과 황금 칼
 
ⓗ 인디언 모습이 새겨진 오른손 반지는 신분 높은 사람을 상징
 
\na-;▼전시물 확대
 
 
▶카자흐스탄 개요.
ⓐ ‘카자흐’는 ‘자유로운 사람’을 뜻하는 투르크어이고, ‘스탄’은 땅을 의미합니다.
ⓑ 동서로 알타이산맥에서 카스피해까지, 남북으로는 중앙아시아 오아시스 지대에서 시베리아까지 점유한 국가로 세계에서 9번째로 넓은 면적으로 남한의 약 27배, 인구는 약 1,800만 명입니다.
ⓒ 북쪽으로 러시아, 동쪽으로 중국, 남쪽으로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에 접하며 수도는 아스타나입니다.
ⓓ 1991년 구 소련 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한 대통령 중심제 국가입니다.
ⓔ GMT/ + 4, 5, 6 시간의 세 가지 시간대가 있고 전압은 220V, 50 Hz입니다.
ⓕ 우라늄 매장량이 세계 2위, 천연가스 매장량 약 322억 배럴(세계 7위), 금과 은 등 많은 광물자원을 보유한 자원강국으로 러시아, 중국, 미국이 탐내는 이슬람 국가입니다.
ⓖ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머나먼 땅, 카자흐스탄에서 처음에는 변방인으로 살아가는 고려인들이지만, 오늘날에는 그곳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살고 있는 고려인은 약 10만 명에 이르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황금 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전시 동영상
▶팸플릿
 
 
 
 
 
 
 
▶다녀와서
멀리 카자흐스탄에서 온 화려한 황금 장식 등 금속 공예품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고분의 피장자가 착용했거나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황금 복장은 경주에서 1921년 발견된 금관처럼 고분의 피장자에 대한 장례용품(예우)가 아닐까 생각한다.
입구에 있는 1973년 경주에서 발견된 신라 계림로 보검(6세기, 보물 635호)은 카자흐스탄에서 발견된 보검과 비슷하다. 따라서 신라와 외교적 관계나 귀족(왕족) 간의 인적, 물적 교류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 이러한 유물은 권력과 부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전시된 사카 왕자의 황금 복장 외에 다른 황금 복장(전사 모형)이 카자흐스탄 제 2 국립 박물관에 재현되어 있다.
 
초원 유목민들의 결혼식 복장, 이동식 숙소였던 유르트 내부와 생활용품을 볼 수 있었다. 말을 치장하는 마구(馬具)도 함께 전시되어 있는데, 특히 로비에 전시된 2마리의 화려한 치장이 눈길을 끈다.
 
일제 강점기에 사할린 거주 동포를 강제로 이주시켜 정착한 곳이 카자흐스탄이다. 나라 없는 서러움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동포를 생각하며 또한 번 조국의 중요함을 느낀다.
\na-;출처: 중앙박물관, 네이버, 아주경제, 구글, 중앙일보, 유튜브, 문화유산 채널, 카자흐스탄 초원의 황금문화
★ 신라 유물 금관
고려 건국 1100주년 전시회는 2019.3.3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합니다.
 

 
※ 원문보기
국립 중앙 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카자흐스탄(Kazakh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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