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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김병국(金炳國)
김병국
자 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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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김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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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金炳國)
1825~1905 조선 후기의 문신.
▣ 지식지도
◈ 지식지도
김병국 (金炳國)
▣ 참조 카달로그
◈ 참조 키워드
명성 황후 (3) 백과 흥선 대원군 (3) 백과 갑신정변 (2) 백과 갑오개혁 (2) 백과 대한 제국 (2) 백과 동학 운동 (2) 백과 을미사변 (2) 백과 을사늑약 (2) 백과 임오군란 (2) 백과
▣ 백과사전
1825~1905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이며, 아버지는 이조 판서 수근(洙根)이다. 1850년 증광 문과 에 급제한 뒤 대교를 거쳐, 1853년 대사성으로 승진하였다. 증광 문과란 나라에 경사가 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실시하던 과거 시험이다. 1857년 예조 판서, 이듬해 병조 판서·호조 판서 등 안동 김씨 세도에 힘입어 내외의 중요한 직책을 두루 거쳤다. 1860년에는 훈련 대장이 되었다. 1864년 흥선 대원군이 집권하면서 안동 김씨의 세도는 끝이 났으나, 그는 이조 판서가 되었으며, 이듬해 경복궁 중건 때는 중추부 판사로 영건 도감 제조를 지냈다. 그는 전서부터 흥선 대원군 과 좋은 관계를 맺어 왔던 것이다. 1876년 강화도 조약 에 대하여 고종이 자문해 왔을 때, 그는 사태를 보아 정책 을 강구하자는 중도적 입장을 취하였다. 1880년 중국 청말의 외교관 황준헌의 《조선 책략》에 따라 연미국론(聯美國論)을 주장, 미국과의 관계를 중히 여기는 외교 정책에 찬성하였다. 그 무렵 황준헌은 러시아의 남하 정책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중국·일본 3국이 협력하여 미국과 연합 세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책이라고 자신의 저서 《조선 책략》에서 주장하였다. 이것이 그의 연미국론의 내용이다. 그가 자신의 책을 일본에 온 김홍집에게 전함으로써 우리 나라에도 그의 《조선 책략》이 널리 퍼졌다. 1882년 임오군란을 계기로 통리기무아문을 없애고 삼군부를 설치한 흥선 대원군에 의하여 삼군 부사가 되었으며, 호조 판서·총리통리내무아문사무를 거쳐, 12월 총리군국사무가 되었다. 1884년에는 총리군국사무로서 영의정·세자사를 맡아 보았고, 돈령부 영사가 되었다. 흥선 대원군의 쇄국 정책에 뜻을 같이하였으며, 그가 지은 《예릉지문악장》이 《예릉지장》에 실려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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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