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1955] 정치가, 교육자, 언론인. 호는 인촌(仁村)이다.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1914년에 일본 와세다 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하였다.
민족 자립에는 교육 이 바탕이 된다는 생각으로 1915년에
중앙 학교를 맡아 키웠다. 또 민족 경제의 자립을 위하여 경성 방직 회사 를 세웠으며, 민족 정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
동아 일보」를 창간하였다.
8·15 광복 후에는 정치 발전에 힘썼고, 1950년에 제2대 부통령이 되었으나, 이듬해 독재와 부패에 항거하여 그 자리를 스스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