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폴로는 1275년부터 1292년까지 17년간 원나라에 머물면서
원나라의
세조 쿠빌라이의 신임을 받아 경제 분야의 벼슬까지 지냈다.
《동방 견문록》은 그가 유럽에 돌아가 1298년에서 1299년 사이에 제노바의 감옥 에 있을 때 루스티케로에게 이야기로 들려 주어서 기록 하게 한 것이다.
내용은 원나라 때의 중국의 사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고, 우리 나라와 일본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다.
당시 그 여행기는 유럽인들이 동양으로 진출하는 데 큰 자극제 구실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