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남도 북서부에 위치한다. 1989년에 읍에서 시로 승격되었다가, 1995년에 지금과 같이 개편되었다. 아산군과 서산군, 그리고 전라 북도 군산시를 잇는 서해안 공업 벨트의 중심에 위치하여 급속한 발전을 해 왔다. 서해안 공업 지대의 배후 거점 도시인 이 외국, 특히 중국과의 교역에 있어 그 전초 기지로 주목 받아 집중 육성되고 있다.
서산군 지역
충청 남도 북서부에 자리잡고 있는 군. 차령 산맥의 갈래인 가야 산맥이 동부 군계를 이루고, 그 밖에는 구릉지와 해안 평지가 발달하여 경작지가 많다. 평지가 많고 땅이 기름져 충청 남도 제일의 쌀 생산지이며, 보리, 고구마, 콩 등 밭곡식도 많이 난다. 목축과 수산업도 성하며, 넓은 간석지를 이용한 양식업, 제염업이 성하고 간척 사업 도 활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