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7 ~ 1825] 러시아의 황제 (재위 1801~1825년). 파벨 1세의 맏아들로 자유주의를 존중하고 근대적인 교육과 행정 개혁을 실시하였다.
나폴레옹과 싸워 패한 뒤 화해했으나 나폴레옹의 대륙 봉쇄령으로 이해가 대립되어 프랑스와 단교하자,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원정군을 초토 작전으로 물리쳤다.
그는
빈 회의에서 크리스트교 의 박애주의에 바탕을 둔 ‘신성 동맹’을 제창하여 그것을 성립시켰다.
그는 처음에는 자유주의에 관심을 보였으나 점차 전제 군주로 변하였고, 특히 전쟁에 따른 재정 궁핍의 대책으로 실시되었던 둔전병(屯田兵) 제도는 국민의 원망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