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8 ~ 1457] 조선 초기의 왕족이자 왕세자, 작가이다. 세조의 장남이자 예종의 형이며 성종·월산대군 형제의 아버지이다. 어머니는 정희왕후 윤씨이다.
1455년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2년 만에 20세의 나이에 요절한다. 사후 적차자 성종이 즉위하면서 왕으로 추존되었다. 바로 의경왕에 추존되었다가 회간왕으로 추존되고 뒤에 덕종의 묘호가 올려졌다. 정식 시호는 덕종회간선숙공현온문의경대왕(德宗懷簡宣肅恭顯溫文懿敬大王)이며 왕에 추존되기 전에는 의경세자(懿敬世子)로 불렸다.
성은 이(李), 휘는 장(暲), 초명은 숭(崇), 자는 원명(原明), 본관은 전주(全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