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북도 충주시 북서쪽 대문산에 있는 명승지. 충주 시내를 북쪽으로 흐르는 달천과 남한강이 만나는 부근에 있는 언덕으로 강기슭에 있는 절벽이 아름답다.

가야국이 망한 뒤 신라로 옮긴 우륵이 이 곳에 살면서 즐겨 가야금을 타던 곳이라 하여 이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또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이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의 대군을 맞아 싸우다가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육각정과 우륵추모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 :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대안길 33